기러기가 말 하기를....
기러기가 말 하기를....
슈킴
내가 걸어 온 길이
너무 험난하고, 고통스러워
앞길을 알고 싶었다
손바닥으로 이마를 가리고
앞을 바라보지만
한뼘 만큼만 겨우 더 멀리 볼 수 있을뿐.
이때,한무리 기러기들 지나가길레,
물어본다.
"애들아! 나의 앞길이 여전히 험난하니?"
기러기들 앞을 보고 말한다
"알고 있지만, 말 할 수 없네요.
그냥 가세요! 묵묵히
경이로움과 경외스러운 마음을 간직하고"
" 그냥 가세요!
그냥 가세요"
슈킴
내가 걸어 온 길이
너무 험난하고, 고통스러워
앞길을 알고 싶었다
손바닥으로 이마를 가리고
앞을 바라보지만
한뼘 만큼만 겨우 더 멀리 볼 수 있을뿐.
이때,한무리 기러기들 지나가길레,
물어본다.
"애들아! 나의 앞길이 여전히 험난하니?"
기러기들 앞을 보고 말한다
"알고 있지만, 말 할 수 없네요.
그냥 가세요! 묵묵히
경이로움과 경외스러운 마음을 간직하고"
" 그냥 가세요!
그냥 가세요"